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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공기의 진동, 파형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파형은 그 연속적인 에너지의 변화를 나타낸다. 이 에너지의 차이를 마이크(Microphone)를 통하여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고 이 전기적인 신호를 스피커를 통하여 다시 소리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 때 전기적인 아날로그 신호는 A/D (Analog to Digital) 변환기를 통하여 디지털 신호, 0, 1의 조합으로 만들어 줄 수 있게 되며, 이 숫자들은 D/A (Digital to Analog) 변환기를 통하여 다시 전기적인 신호로 바뀌게 된다.

 

디지털로 녹음을 하는 것은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 그것은 저장 매체에 소리 자체를 녹음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재생해도 음질이 변하지 않게 된다.

 

컴퓨터로 소리를 다루는 시스템 구성을 살펴보자.

 

A.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소리 >>>>> ( A / D ) >>>>> ( Computer ) >>>>> ( D / A ) >>>>> 소리

 

 

B.     오디오 분석 시스템

 

소리 >>>>> ( A / D ) >>>>> ( Computer ) >>>>> 소리 분석

 

 

C.     신디사이저

 

Program  and  Data  >>>>> ( Computer ) >>>>> ( D / A ) >>>>> 소리

 

 

A는 일반적인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의 예시다.

 

B는 오디오 분석가들을 위한 시스템 구성의 예로, 소리의 수학적 특성을 연구하기 좋은 구성으로 Speech Recognition System 프로그램이 그 좋은 예이다.

 

C는 컴퓨터를 신디사이저로 사용하는 것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구성이다.

이 때 소리를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은 얼마나 짧은 시간 내에 소리 데이터를 만들어서 D/A 변환기로 보내는가가 중요하다. 이 때 어떠한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원하고자 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가 사운드 디자이너의 몫이다.